시국이 시국이다보니, 거의 1년 넘게 마스크를 생활화하게 된 것 같아요.
이전까지는 별 트러블 걱정 없던 중성 피부였는데, 마스크존 안으로 울긋불긋 딴딴하게 올라오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 많아지더라구요.
클렌징이라도 바꾸면 좀 나아질까 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클렌저 제품들을 사용해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데저트에센스의 페이스 워시.
사실 화해 앱 통해서 좋은 성분, 착한 성분으로 익숙했던 브랜드라서 궁금하더라구요.
가격도 착하고, 왠지 좋을 것 같아 써보게 되었는데...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당 : )
클렌징 오일 같은 액상 제형인데, 손으로 문질문질하면 순한 거품과 함께 보들보들하게 피부를 클렌징할 수 있어요. 깔끔하고 개운한 마무리감도 Good !!
그리고 향이 참 인상적인데, 티트리 같은 허브 계열 향과 함께 진저 향이 함께 어우러져서, 전반적으로 피부를 다독이는 느낌을 주네요.
일단은 좀더 써봐야 알겠지만, 마스크존에 얼룩덜룩 생긴 트러블이 얼른 가라앉았음 하는 바람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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